테라펀딩 원금손실 발생
부동산 소액투자를 시작한 지 1년 4개월 정도 됐다.
다양한 플랫폼에서 소액투자를 하고 있는데, 오늘은 테라펀딩 원금손실에 대해 다뤄보려고 한다.
아래 사진은 내 테라펀딩 대시보드고,
총 550만 원 투자 - 평균 수익률 13% 상품 10개에 투자(50만 원 - 9개/ 100만 원 1개)(A - 1개/ B - 8개/ D - 1개)
수익 34.9만 원(세후 25.3만 원)
손실 10.3만 원(B등급 상품 손실)이 있었다.
테라펀딩 대쉬보드
550만원가지고 1년 4개월동안 15만원을 벌었다는게 아니다.
각 상품별 기간이 다 다르며, 테라펀딩 상품에 들어갔다 나온돈이 550만원이라는 뜻이다.
오해할까봐 각 상품별 월단위 수익금 표 첨부.
상품별 월단위 수익률
원금 손실이 발생한 상품은 B등급의 상품이고,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투자한 상품이었다.
원금손실이 발생하고 얼마 후, 앞으로 평생 플랫폼 수수료를 면제해준다고 메세지가 왔다.
내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테라펀딩은 업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, 연체율이 대략 5%였다.
2020/02/12 현재 테라펀딩 연체율은 17%다.
매주, 매월 굉장히 빠르게 연체율이 오르고, 투자한 상품중에 처음으로 원금손실이 발생하다 보니 플랫폼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떨어졌다.
그 상품을 고르고 투자한 것은 온전히 나였지만, 연체율이 쑥쑥 올라가는 시점에서 당분간 테라펀딩에는 투자를 멈추고 연체율을 지켜볼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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