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수술 10일차 조금 일찍 잠이 들었고, 꿈을 꾸었다..

꿈꼬따. 레알 귀신 꿈꿨다.

깜짝 놀라 일어나면서 발목에 힘이 빡 들어가며 아킬레스건을 늘려버렸다.

새벽 1시 30분에 너무 아파서 잠들지 못했고, 계속 자려고 노력하다 결국 새벽 4시에 진통제를 맞았다. 

의사 선생님은 아킬레스건을 단단하게 수술했고, 반깁스 상태에서 내 발목힘만으로 다시 끊어질 일은 없을 거라 했다.

믿어보기로 한다.. 근데 너무아파서 참을 수가 없다. 오후 1시 다시 한번 진통제를 맞았다.

오늘밤 잠을 잘 수 있을까...

 

#점심에는 강호가 병문안을 왔고, 회사의 휴가 및 병가 규정을 알아보느랴 지친 하루다.

'아킬레스건 파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수술 12일차  (0) 2020.01.11
수술 11일차  (0) 2020.01.10
수술 7일차  (0) 2020.01.09
아킬레스건 파열 후 예전처럼 운동할 수 있을까??  (2) 2020.01.09
아킬레스건 파열  (0) 2020.01.08

+ Recent posts